“야채 싫어하는 사람도 다이어트 성공할 수 있다고요...제가 그랬으니까 ! ”
다이어트는 참 많은 방식이 있지만, 저는 작년 2024년 8월부터 '17시간 간헐적 단식' 을 시작해 현재 2025년 4월까지 쭉 이어오고 있어요. 그 결과, 무려 59kg → 48.8kg까지 감량에 성공했답니다!! 🎉
🕖 선택한 단식 방식은?
제가 선택한 방식은 17:7 간헐적 단식이에요.
즉, 하루 17시간은 아무것도 먹지 않고 공복을 유지, 나머지 7시간 동안만 식사하는 방법이에요.
공복 시간 동안에는 물만 마십니다. 공복 시간 동안 활동도 꾸준히 병행했는데요, 매일 최소 만 보 이상 걷기! 삼성헬스 어플을 켜두고 하루 종일 열심히 걸어요. 이게 은근 체지방 감량에 큰 도움이 되더라고요.
🥗식단 - 야채는 싫지만 칼로리는 철저하게
솔직히 말하자면... 저 야채, 건강식 정말 정말 안 좋아해요.. 😂 극혐하는 수준이랍니다. (계란도 흰자만 골라먹는 얌체임)
그래서 단식 종료 시간에는 달콤한 과일, 빵, 라면이나 볶음밥 같은.. 제가 먹고 싶은 걸 먹어요.
하지만 중요한 건! 하루 총 섭취 칼로리를 저의 기초대사량에 맞춰서 1200kcal 이내로 조절한다는 점이에요. (기초대사량은 사람마다 각자 키와 활동량 등등에 따라 다르답니다. 제 기초대사량을 계산해본 결과 저는 1200kcal 이상 먹으면 안되겠더라구요.)
+ 하지만 원하는 걸 먹되, 다만 칼로리 폭탄으로 유명한 짜장면, 피자, 치킨은 아예 싹 끊었어요. 지금도 유혹은 진짜 미치게 강하지만, 아직까진 어찌어찌 버티고 있는 중이에요..😥😥
그리고 심지어 여행을 갔을때조차 17시간 단식시간을 지킨 후에 마음껏 먹었어요.
💬 17시간 단식, 해보니까 어떤 점이 좋았을까?
✅ 체중이 눈에 띄게 줄었어요. 옷이 헐렁해지고 얼굴 선이 살아나요! (불과 몇달 전만 해도 낑기던 옷을 최근 입어보니 맞더라는...)
✅ 공복 시간이 길다 보니 위장이 쉬는 시간이 많아져 속도 편안해졌어요. (예전에 비해 가스가 많이 안 참)
✅ 만보 걷기 + 단식 조합이 정말 체지방 감량에 효과적이라는 걸 체감했어요.
✅ 운동할때 숨 차는게 덜해지고 몸이 훨씬 가벼워졌어요!
⚠️ 하지만 주의할 점!
단식 중 무리한 운동은 금물. 초반에는 저혈당이 올 수 있으니 하루하루 천천히 적응하는 게 좋습니다. 그리고 폭식을 유도하지 않도록, 단식 종료 후 식사는 맛있게 즐기되, 양 조절은 필수예요.
💌 결론
단식이 마냥 쉽고 즐겁진 않았지만, 이렇게 몸이 달라지고 건강도 나아지니까 정말 뿌듯해요.
제 방법이 모두에게 맞는 것은 절대 아니지만 저의 후기를 적어보고 싶었답니다.
혹시 지금 다이어트 중이거나 시작해볼까 고민 중이라면, 저처럼 자기 스타일에 맞는 다이어트 방식을 찾는 게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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